수년 간 글로벌 시장에서는 그린뷰티(Green Beauty), 클린뷰티(Clean Beauty)가 대두되면서 유기농, 천연 화장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기농’이나 ‘천연’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어 피해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한국은 식약처를 중심으로 믿고 쓸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의 범위와 법 제정 등을 추진하면서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019년부터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화장품이 정부의 정식 인증을 받도록 인증제를 시행했습니다.
기존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표현 기준
2019년부터 시행된 인증제도에 따라 기존에는 『천연 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 에 적합하여야 ‘천연(natural) 화장품’, ‘유기농(organic) 화장품’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가이드라인 (2021.12.30) - [별표 1] 화장품 표시, 광고의 표현 범위 및 기준
- 화장품법 제 13조 제 1항 제 2호, 제 3호 관련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표현 변경 사항
2021년 12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가이드라인』 이 개정되며 ISO 16128의 기준에 따른 지수 표시도 가능해졌습니다.
즉, 제품에 천연지수, 천연유래지수, 유기농지수, 유기농유래지수의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가이드라인 (2021.12.30) - [별표 2] 화장품 표시, 광고 주요 실증대상
주의 사항
ISO 16128 이란?
ISO는 국제 표준화 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약자로 164개국 회원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비국가 국제기구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 (정의, 사향 및 지침)을 개발하고 발표합니다.
ISO 16128은 화장품이 천연/유기농 화장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 아니라,
화장품의 천연/유기농 지수를 계산하기 위한 기준으로, 천연/유기농 화장품 지침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표시된 지수는 사용 원료의 유래나 처리 방법 (화학합성 과정의 유무 등)에 따라 아래와 같이 4개가 있으며 각각 물을 함유하는지 않는지가 합쳐져 표시됩니다.
- 천연지수
- 천연유래지수
- 유기농지수
- 유기농유래지수
계산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켐온의 NOI (Natural Origin Index, 천연유래지수) 100% 원료
켐온의 코스모스 인증 원료
코스모스(COMOS, Cosmetic Organic Standard) 인증은 독일 BDIH, 이탈리아 ICEA, 프랑스 ECOCERT&COSMEBIO, 영국 Soil Association 유럽 4개국의 5개 인증기관에서 연합한 COSMOS-AISBL에 의해 통일된 국제 수준의 유기농 및 천연 화장품 인증 마크입니다.
코스모스 인증원료는 『천연 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 에 따라 유기농 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진행하려는 제조업자에게는 수월한 진행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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